충주시 앙성면 삼당마을에 거주하는 이회덕·한현자 씨 부부가 3월 12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고립되고 생활이 어려워진 노인들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120만 원 상당의 쌀(10kg) 30포를 기부했다.
부부는 평소에도 노부모를 극진히 섬기며 마을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자자하다.
특히, 지난해 수해 때에는 자원하여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를 동원 응급복구에 나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앞장섰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정우 앙성면장은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부해주신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기부와 나눔이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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