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최영근 총장이 지난 11월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챌린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도박은 가정과 사회에 큰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각계의 인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최영근 총장은 챌린지 참여 소감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건국대학교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이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원대학교 김덕현 총장의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참여한 최영근 총장은 다음 주자로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