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이 11월 1일 금가면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천 산책로에서 ‘2024년 금가면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금가면체육회에서 주관하여 금가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금가면민들이 참여한 행사로, 모현정 앞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모현정 맨발길을 지나 대전천 산책로를 왕복해 걷는 코스로 진행돼, 잘 정비된 걷기 좋은 길을 선보여 의미가 남달랐다.

김종순 금가면 체육회장은 “이번 건강걷기 행사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날 주덕에서도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조성한 ‘삼방천 정원’을 걷기 코스로 이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걷기행사의 질을 높이고 생활 속 걷기 문화를 만드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이희도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준 덕분에 올 행사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삼방천 정원을 더욱 가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현2동 체육회가 주관한 ‘교현2동 한마음 걷기행사’ 또한 11월 2일 충주 교현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교현2동 한마음 걷기행사는 지역주민 약 300명이 참여해 교현근린공원 일원을 함께 걷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현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생태공원, 주봉산 벽화길을 지나 다시 교현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고, 완주 시 기념품 증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했다.

김영철 위원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주민분이 참석해 질서 정연하게 행사에 임해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