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됐다.
해피하우스다솜은 이번 숲체험교육을 통해 입소 이용인과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숲체험은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가 컸다.
곱게 물든 가을 숲을 벗 삼아 다함께 천천히 걸어보며 다양한 나무와 열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았고 자연에서 나온 소재로 환상적인 ‘만다라’ 작품을 만들어 보며 알록달록한 가을 숲 여행에 빠져보는 등 심신의 안정을 취했다.
또한 목재를 이용한 나만의 무드등 및 탄소시계를 만들어 보며 에너지 절약과 생활 속 재생 에너지 활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대용 해피하우스다솜 원장은 “사업에 참여한 시설 이용인, 직원,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몸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재활을 위해 지역 공동체와의 공감,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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