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80세 이상 어르신 30명과 가족과 이웃 등 문곡마을 주민 1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온정 넘치고 하나 되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번 잔치에서는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소머리국밥과 수육을 오찬 메뉴로 하여 어르신들은 한 그릇씩 나눠 먹으며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꼈고, 오찬 이후 자원봉사로 이뤄진 향토 가수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박영민 이장은 "어르신들의 많은 지혜와 노고로 지금의 문곡마을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잔치가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