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사모,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청소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4/09/06 [22:55]

충주시 금사모,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청소

충주신문 | 입력 : 2024/09/06 [22:55]

 

충주시 금가면 봉사단체 ‘금가를사랑하는모임’(회장 서상범, 이하 금사모)이 9월 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노모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2인 가구로, 방문 당시 마당과 통로에 쌓인 물건들과 생활 쓰레기로 인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금사모는 마당에 적치된 물건들을 사용이 가능한 것과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분류하는 한편, 생활 쓰레기를 모아 행정복지센터까지 운반했다.

 

서상범 회장은 “어르신께서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하여 버리는 것이 어려웠지만, 시간을 들여 함께 상의하며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정리하도록 도와드렸다”며, “봉사 후 어르신께서 깨끗해진 마당을 보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회원 모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금사모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가면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사모는 연중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하여 청소 봉사, 주택 수선 및 화재 가구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 얼음썰매장을 개장하여 금가면 홍보를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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