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재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재즈 ; 메타포’공연 행사가9월 5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본 공연은 2024 충북문화재단 창작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시대를 초월한 흥미로운 재즈 대담’을 주제로
시 공간을 초월한 가상 인터뷰와 함께 재즈 공연이 진행되는 융복합 예술실험 퍼포먼스다.
재즈와 깊은 연관이 있는 8명의 명사들의 가상 인터뷰를 제작하고 진행자와 함께 실시간 대담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기술 융합 공연으로 재즈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발견한 8명의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제안하는 재즈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 시대 우리가 반드시 지녀야 할 덕목과 삶의 태도를 배우는 인문적 요소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 화가 피트 몬드리안, 배우 마를린 먼로 등 유명인들이 재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혁신, 도전, 자유, 우정, 균형, 개성, 포용, 즉흥 등 제각기 다른 8개의 메타포를 제안하는데, 이 메타포를 주제로 한 창작 재즈곡을 만들어 연주한다.
기획과 총연출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세영이, 작곡과 음악감독에는 드러머 이창훈, 시나리오와 진행에는 이슬기 작가가 참여했으며, 국내 굴지의 재즈 잡지인 재즈피플의 편집장이자 한국대중음악상 김광현 선정위원장이 공연의 자문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의 총괄제작을 맡은 김세영 재즈 피아니스트는 “첨단 기술의 시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진정 깨달아야 할 삶의 가치는 결국 예술을 통한 휴머니티라는 사실을 재즈를 통해 이야기하는 융복합 예술 실험 프로젝트 <재즈 ; 메타포>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되며 250석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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