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 김생사지 유적지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9월 말까지 약 3주간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금가면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김생사지 주변 정비사업을 실시하며 유적지 일대에 약 5,568㎡의 황화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황화코스모스는 연분홍색, 흰색, 붉은색을 띠는 일반 코스모스와 달리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피어나며,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일 때, 김생사지를 방문하시어 아름답게 핀 황화코스모스 꽃단지와 금가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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