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이 8월 21일, 관내 5개 학교와 늘봄학교 사업단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보육제도의 일환인 늘봄학교가 9월부터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인력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은 금릉초, 남한강초, 용산초, 탄금초, 숭덕학교 총 5개교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한편, 양질의 노인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 시범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교육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참여자를 선발·교육해 학교에 배치해 늘봄학교 교사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사업 성과를 분석 하여 그 결과에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24개 사업단에 총 3,04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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