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가 건강하고 활기찬 성내충인동과 건강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8월 14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아공원에서 ‘흙내음 가득한 발걸음,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하루 1만보 걷기’ 실천을 목표로,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관심받고 있는 ‘맨발 걷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가 열릴 관아공원은 역사문화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내 유일한 장소이다.
흙길에서의 맨발 걷기는 작은 돌멩이나 나무뿌리 등으로 인한 자연 지압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발에 상처가 있거나, 당뇨병, 근막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맨발 걷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맨발 걷기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로 건강한 걷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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