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체육회(회장 김은희)가 8월 8일, 7월 한 달간가장 많은 걸음 수를 기록한 주민을 선발했다.

이번 ‘문화동 걷기왕’ 선발은 충주시 걷기 앱에 가입한 문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 체육회는 매월 가장 많은 걸음을 기록한 주민 3명을 선정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7월에는 문진옥 씨, 박무진, 박한규 씨가 각각119만 보, 113만 보, 101만 보를 걸으며 걷기 실천율을 높였다.

김은희 회장은 “충주시 걷기 앱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걷기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동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걷기 앱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말 기준으로 1116명의 문화동 주민들이 충주시 걷기 앱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