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안락보건진료소가 올해 3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운영하는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전신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요통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2~3명으로 시작했으나, 회차를 거듭할 수록 참가자가 늘어 최근 39회차에서는 12명이 참여했다.
현재는 12~15명 정도의 인원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매 회차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14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폭염 속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실내 냉방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살피며, 온열 질환 예방 행동 요령을 교육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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