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란, 안창숙)는 7월 31일 가흥초 학생들과 학부모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웰컴 투 중앙탑’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이들이 중앙탑면 내 우수한 문화유산을 관람하고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며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多)정다(多)감 역사교실’과 ‘쉼&휴 힐링체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국보 제205호인 고구려비 전시관을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견을 염색해 나만의 이불을 만드는 천연 염색 체험을 했다.
또한, 점심에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한식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가 제공됐다.
권영란 위원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중앙탑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인 만큼 호응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간식 지원, 어르신 문안 인사 방문, 다자녀가구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등 10여 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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