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능단체, 소외된 이웃 위한 삼계탕 봉사 이어가금가면과 수안보면 직능단체,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삼계탕 전달
충주시 여러 직능단체들에서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7월 8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순덕)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76가구를 방문하여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빵 140여개를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자 협의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시 수안보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수·정은숙)는 8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고 끓인 삼계탕과 과일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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