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능단체, 소외된 이웃 위한 삼계탕 봉사 이어가

금가면과 수안보면 직능단체,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삼계탕 전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4/07/13 [11:30]

충주시 직능단체, 소외된 이웃 위한 삼계탕 봉사 이어가

금가면과 수안보면 직능단체,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삼계탕 전달

충주신문 | 입력 : 2024/07/13 [11:30]

 

충주시 여러 직능단체들에서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7월 8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순덕)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76가구를 방문하여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장애인직업훈련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만든 빵 140여개를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자 협의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시 수안보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수·정은숙)는 8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고 끓인 삼계탕과 과일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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