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가 6월 28일 친구청소년쉼터(소장 허경회)에 ‘2024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 성공기원을 위한 자전거 구입비에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자전거 지원은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 공동위원장 이상민)와 친구청소년쉼터가 2022년 위기청소년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던 가운데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쉼터 청소년과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다.
섬진강과 영산강 자전거길 300km를 달리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경회 소장은 “위기청소년에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부 청소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다나통신과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되도록 세심하고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선 대표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즐겁고 보람된 자전거챌린지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값진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챌린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우리의 미래 기둥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최근선 대표님과 함께 협력해주신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위기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불철주야애쓰시는 친구청소년쉼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용산동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전거하이킹기부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어려운 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공동체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