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충주농협(조합장 김진임)이 5월 30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에 대한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적의 해당 근로자들은 북충주농협에서 공모사업으로 올해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따라 4월 29일 입국해 각 농가에 배치돼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까지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이날 근로자들은 입국환영행사에 앞서 청주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 외국인등록을 진행하고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에서 실시한 교육을 수강하는 한편 농식품부, 시의원, 충주시 농정국,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와 충주시지부를 비롯한 농업 관련 여러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 입국행사를 치렀다.
김진임 조합장은“우선 이렇게 먼 곳까지 오셔서 땀 흘리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의 용기와 노력에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북충주농협은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및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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