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직원 노동조합이 주최하고 날리자KU(창업문화활성화센터 드론 창업동아리)가 주관한 뉴라이프(중앙동아리) 드론봉사단이 함께한 드론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5월 1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직원 자녀 및 지역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드론 원데이 클래스는 드론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활용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4차 산업시대에 핵심 분야로 주목받음에 따라 아동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창업동아리 날리자KU 이민상(경제통상학과 4학년), 임승원(소프트웨어전공 3학년) 학생의 이론 수업으로 시작된 원데이 클래스는 드론의 작동 원리와 과학적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해 참여 아동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이끌어 냈다.
드론 비행 실습에서는 뉴라이프의 드론 봉사단 학생이 아동 2명당 1명의 교관으로 함께해 아동들이 직접 드론 볼을 날리며 골대에 넣어보는 드론 축구와 드론 기초 비행을 체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에 달린 소형 카메라로 사진을 직접 찍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에게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그 자리에서 인화해 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수업이 됐다.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박시율(탄금초 5학년) 학생은 “드론을 실제로 조종해 본 것이 뜻깊은 경험이었으며 생각보다 조작법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동아리 날리자 KU는 드론 비행 및 무인 멀티콥터를 전문으로 교육하는 창업 동아리로 드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독자적인 드론 교육시스템을 연구하고자 2024년에 신설됐으며, 현재 총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리자 KU는 드론 원데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충주와 충청북도의 교육생들에게 드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에는 드론 플랫폼을 설립해 더 많은 교육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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