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빈 학생 '죽을때까지 사랑해' 작품  © 충주신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이수빈(4학년) 학생의 웹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4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만화콘텐츠 창작기반 조성을 위해 19세 이상의 신규 작품을 준비하는 만화가, 만화 지망생의 신규 창작 만화 기획, 개발과 제작비(600만 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만화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작품을 완료해야 하며, 국내외 주요 행사, 마켓, 피칭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수빈 학생의 웹툰 <죽을 때까지 사랑해!>는 1, 2, 3차에 걸쳐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죽을 때까지 사랑해!>는 10대의 두 여학생이 노인이 되어 펼쳐지는 100세 시대의 덕후 라이프를 담은 웹툰이다.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처 문화를 향유하는 노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을 ‘솜솜 실버타운’을 배경으로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