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해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시범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고를 통해 5개 공동주택 41대를 접수해 평가 기준 및 예산 범위에 의거 4개 공동주택 30대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지는 럭키문화아파트, 서충주포레나아파트, 금산아파트, 공군제19전투비행단 등이다.
시는 총 4개의 공동주택에 30대의 종량기 설치 및 유지관리비 5년간의 무상 지원으로 총 2,383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5월 중 종량기 구매 및 설치를 진행하고 6월 말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주민설명회를 거쳐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중앙시스템에 접속해 언제든지 내가 부담한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는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폐기물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 봉투 용량에 맞춰 배출시기를 맞출 필요 없이 즉시 배출 가능하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인 충주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 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만 반입되면 전처리과정에서 협잡물(봉투)발생량 감소로 근로 환경개선 및 처리 효율을 향상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시범사업에 접수해 주신 공동주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계속하여 추가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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