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자유특구 협약을 통한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도약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11/19 [11:17]

규제 자유특구 협약을 통한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도약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11/19 [11:17]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탄소중립 수소사회를 선도할 그린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를 13개 기관, 기업 등과 함께 협약식을 가진 것은 충주 수소산업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다.

 

충주시는 이미 수소연료전지스택을 현대 모비스 충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고 여러가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그린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의 바이오가스를 통한 수소생산과 천연가스에서 추출하는 수소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있고 또한 순수한 그린수소인 수전해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원료인 물이 풍부한 고장으로서 앞으로 수소생산에도 더 큰 발전 가능성이 겸비돼있다.

 

여기에 지난번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수소에 관련한 생산 및 산업 육성을 할 기반 마련까지 하게 되고 이번에 충청북도가 충주시와 함께 고등기술연구원, 원익 머트리얼즈, 충북 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충주 규제자유구역 특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이는 충주 수소산업이 희망적 발전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충주시 봉방동과 대소원면 일대에 지정된 규제 자유 구역 특구는 총 34만 5895㎡로 바이오가스 기반 고품질 저비용 수소를 생산하게 된 것이다. 이를 기반 삼아 앞으로 충주시는 수소관련 연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상용급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을 실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법령과 안전 기준 미비 등으로 기업들의 사업화 진출이 어려웠던 그린 수소 분야의 생산, 저장, 활용을 통해 탄소 중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수소경제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시는 이번 특구사업으로 2033년까지 매출 2606억 원 고용창출 299명 등의 경제 효과와 251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소효과를 가져옴으로서 명실상부한 그린수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람직한 미래 도시로 한발 앞서 가는 것이고 앞으로 수소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사용한 에너지의 원천은 화석 연료로서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은 물론 매연, 미세먼지 등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본다면 수소연료의 에너지 화는 친환경적 에너지로 또는 미래에너지로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병든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화석연료의 사용은 온실가스 배출문제로 지구의 기상이변을 만들어 많은 재난의 단초가 되었던 터라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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