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충북도-DB하이텍,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 협약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1/06/21 [09:03]

음성군-충북도-DB하이텍,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 협약

충주신문 | 입력 : 2021/06/21 [09:03]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6월 18일 충북도청에서 ㈜DB하이텍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DB하이텍 양승주 부사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상우산업단지에 투자를 계획하는 ㈜DB하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DB하이텍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기업은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산업 중심지로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경쟁력과 다양한 공정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인 글로벌 특화파운드리 업체로, 1997년부터 음성군에서 8인치 반도체 팹을 운영해 오고 있는 ㈜DB하이텍은 자동차와 IT기기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8인치 웨이퍼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대와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세계 최고의 시스템반도체 특화기업인 ㈜DB하이텍이라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최고의 반도체 생산기지로서 사업장의 의미를 넘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반도체 공급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선7기의 투자유치 목표를 3년만에 조기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따른 고용창출이라는 조병옥 군수의 군정철학에 힘입어, 충북도의 경제발전을 이끌며 경제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하고 있는 음성군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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