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어종선)는 가정의 달 특선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5월 21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향기누리 봉사회원들은 노인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장조림 등의 고단백 특선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노인 공경의 따스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은 용탄동에 위치한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이 기부한 노조 기금 200만 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은 지난해부터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동량면향기누리회의 반찬 봉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어종선 향기누리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해 준 현대성우메탈 노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량면향기누리봉사회가 우리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희 동량면장은“부모님에 대한 사랑은 가정의 달에 유독 특별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아니라, 1년 365일 늘 마음에 되새겨야 하는 것”이라며 “수년째 한결같이 어르신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향기누리봉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해 준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을 돕는 봉사단체로35명의 회원이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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