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댁 찾아 훈훈한 온정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1/05/31 [14:01]

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댁 찾아 훈훈한 온정

충주신문 | 입력 : 2021/05/31 [14:01]

 

 

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 부녀회장 송하윤)는 5월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노후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댁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한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봉사는 새마을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기금 250만 원으로 도배, 장판, 문짝 등의 재료를 구입해 시공하고 가구 재배치와 내부청소 등을 실시했다.

 

한기식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지만, 특히 홀몸 어르신은 소외되고 복지 사각지대로 내몰릴 우려가 크다는 생각에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집 고쳐주기 봉사로 힘은 들었지만 밝고 깨끗해진 집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송하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새집에 온 것처럼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봉사의 참뜻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꽃길 가꾸기, 하천 정화 활동, 재활용품 수거, 겨울철 난방유 지원, 사랑의 음식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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