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이 향기로운 봄꽃 소식을 앞장서 전달하고 있다.
연수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아파트 통장들과 어린이집 선생들은 4월 29일 아이파크 주변 쓰레기장에서 꽃밭 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수년간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악취 및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악화와 인근 어린이집 원생의 정서 함양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어 도로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음을 합해 화단 만들기에 직접 나섰다.
아이파크아파트 통장들과 어린이집 선생들은 꽃잔디, 팬지, 비올라 등 1,200여 포기의 꽃과 남천, 장미 등 2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김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포크레인을 동원한 평탄화 작업으로 힘을 보탰다.
연수동은 쓰레기장을 꽃밭으로 새로 단장하는 주민들의 노력이 불법쓰레기 배출 근절 및 가가호호 문전 배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깨끗하고 쾌적한 연수동 만들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앞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주민들의 참여 독려로 깨끗한 연수동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고충도 빠짐없이 해결해 드리고자 항상 듣는 자세로 노력하는 연수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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