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근수)는 4월 28일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등 30세대에 30만 원 상당의 두유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소통이 단절되어 우울감과 고립감을 호소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노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두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려운 형편을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근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혼자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다소나마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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