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향교, ‘인성·예절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1/04/26 [15:08]

충주향교, ‘인성·예절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1/04/26 [15:08]

 

 

충주향교가 도시재생 향교체험 프로그램을 3월 15일 시작한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시민정신문화함양교육 프로그램도 4월 1일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향교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위한 한자·한문반(7주간 매주 월·화·수요일), 전통활체험(목·금), 한복입고 배례법·투호놀이 등 체험(목·금), 선비유생 체험(금), 딱지·팽이만들기 체험(목·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시재생 향교체험 프로그램은 향후 강사로 활동 가능할 수 있도록 40세 이상~60세 미만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자교육 전문강사 양성반(목)을 개설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위한 한자·한문반 프로그램 첫 번째 시간에는 한자 8급을(예절반/어린이 한자), 두 번째 시간에는 동몽선지(童蒙先知, 충주향교 자체 제작)를 가르치고 있다.

 

한자 8급 시간에는 갑골문, 소전체 등을 이해시키고 컴퓨터를 사용한 해서체의 자형, 뜻, 음을 이해하면서 필순을 마우스를 사용하여 써 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추구 및 계몽편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만든 동몽선지를 활용하여 옛 서당에서 가르치는 방법 그대로 따라 읽는 독송을 배우고 선비유생체험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목처럼 바른 인성을 함양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 전통의 밥상머리 교육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선생님 두 분이 힘써 주고 있다.

 

충주향교는 독도송 부르기, 태극기 색칠하기, 배례법, 줄다리기, 팽이 만들기 등을 통해 충·효·예를 배우고 배려심, 협동심, 집중력 등을 향상시킨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한번 체험을 다녀간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싶어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2개까지만 참여를 하도록 제한해 신청을 받고 있다.

 

충주향교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중심고을 충주가 되도록 충주향교가 더욱 열심히 노력해 7세가 되면 충주향교를 통해 교육을 받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정신문화함양교육은 2012년부터 충주시 보조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예절반/어린이한자 △일반인이 참여하는 유교경전반(화)에서는 논어 △서예반(수요일)서법 및 고전시구 △한문반(금)은 명심보감, 고사성어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충주향교는 많은 충주시민이 전통 문화를 쉽게 접하고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을 복습해 새 것을 아는 이라면 남의 스승이 될 만하다) 함으로써 고유한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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