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 주민들이 청결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두팔 걷고 나섰다.
엄정면 이장협의회(회장 방건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4월 15일 목계나루 유채단지 일원에서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모인 50여 명의 단체 회원들은 목계나루 유채꽃밭 둘레길에 불법투기된 쓰레기와 지난해 수해로 두무소 나무에 적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두 단체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목계나루 유채단지를 찾아올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과 더 가까운 충주를 보여주기 위해 청결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엄정면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목계별신제를 취소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관광을 즐기는 있는 야외 명소가 주목을 받으면서 두무소와 목계나루 유채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건수 회장은 “목계나루의 정겨운 아름다움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에서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일 위원장은 “청결활동에 함께 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충주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엄정면을 만드는 일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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