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훌륭한 부모 밑에 훌륭한 자식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충주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2007년부터 나보다 더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걷고 있는 오재현(48), 방영신(45)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에게는 오진영(17 충주공업고등학교), 오가영(15 충주중앙중학교) 남매가 있는데 부모님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각종 경로잔치와 나눔 봉사의 현장에서 작은 힘이나 부모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묵묵히 펼치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들 오진영, 오가영 남매는 2010년 충주사랑회(회장 소창수) 제4회 충주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돕기 위안행사 때부터 부모의 봉사활동 모습을 보고 감명 받아 두 남매는 ‘우리도 봉사활동에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동참하게 됐다. 또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용기와 희망이 가득한 이웃을 접하다 보니,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로 학업에 충실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자신들의 부모님이란 것을 자랑스럽고 가슴가득 존경심이 일어 부모님의 봉사활동 현장에는 온가족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21일 제7회 충주사랑회 충주지역 독거노인 경노잔치에서 그동안 열심히 행한 봉사활동 공로로 오빠인 오진영은 충주시장 표창을 오가영 동생은 충주시의회의장표창을 받아 많은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한편 2007년부터 충주사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경노효잔치와 시설단체봉사활동을 40여회 동참하고 있는 오재현·방영신 부모의 뜻을 이어받은 오진영·오가영 남매 역시 학교생활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봉사모범학생으로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