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한종욱)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다수의 학생 및 일반인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22일 복합영화상영관인 ‘메가박스’에서 민ㆍ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층 영화상영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진압대원의 현장 적응력 제고를 중점으로 실시됐다. 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직장자위소방대원 30여명이 합동으로 소방시설사용능력, 인명구조기구 사용방법, 관람객 인명대피를 위한 피난대피로 숙지 등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했다. 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복합상영관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기에 평소 자위소방대원과 소속 직원 중심으로 화재예방교육과 대피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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