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BPW, 지역여성 리더 키운다!

제3회 차세대 여고생 위한 리더십 캠프 열어

김승동 기자 | 기사입력 2013/07/18 [12:28]

충주BPW, 지역여성 리더 키운다!

제3회 차세대 여고생 위한 리더십 캠프 열어

김승동 기자 | 입력 : 2013/07/18 [12:28]

여성들을 위한 각종 교육과 사회적 약자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는 BPW한국연맹충주클럽(회장 김수옥)이 차세대 여성리더십 캠프를 열었다.
  
BPW한국연맹충주클럽 회원들은 지난 12일 한국교통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정태갑 충주시의회부의장, 김덕진 충주교육지원청장, 이규홍 충주신문대표를 비롯해 박희자 한국연맹회장 등 각 클럽 회장단, 임원, 박충환 역대회장, 박은숙 충주지역 여고교장들과 여고학생 15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의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수옥 충주회장은 환영사에서 “여성대통령시대를 맞아 국가의 모든 정책에서 여성의 참여와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기에 차세대 훌륭한 여성리더를 발굴하고 길러 이사회의 발전과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충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갈 여성리더가 오늘 이 자리에서 반드시 나올 거라 믿는다”며 “우리나라 여성대통령을 미국에서도 많이 부러워하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여성이 사회에 참여하는 만큼 사회가 발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듯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경쟁력 있는 100년 대계 충주를 여성 여러분들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태갑 충주시의회 부의장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가 요구되는 시기에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활발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충주교육장은 “지구의 주인은 여자다. 우리 교육계도 여성관리자가 30%를 넘고 있다”며 “여성(어머니)은 강하다. 오늘 훌륭한 캠프에서 미래의 여성리더가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150명의 여학생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리더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성이 되겠다. 창의적인 발상과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여성이 되겠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용기와 신념으로 당당한 삶을 사는 여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PW한국연맹(Business & Professional Women. 전문직여성연맹)은 1969년에 창립되었으며, 충주클럽은 지난 1999년 6월 사회 전 분야의 다양한 전문직여성들이 참여해 구성되어 그동안 지역의 여성들을 위한 각종 교육과 사회적 약자 돌보기 및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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