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30대 어린이집 교사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2/25 [13:14]

[속보] 충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30대 어린이집 교사

충주신문 | 입력 : 2020/02/25 [13:14]

 

▲ 코로나19 확진자 어린이집 교사 이동 경로 <자료제공 : 충주시>  © 충주신문

 

충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판정돼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월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엄정면의 한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A(35·여)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질병관리본부, 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확진자 A씨는 2월 17일 호암동 우미린캐슬 어린이집 방문, 2월 22일 자녀를 연수동 힐스테이트 영어학원에 데려다 준후 A씨는 곧바로 중앙병원 신체검사를 받았으며, 검진 후 다시 영어학원에서 자녀를 데리고 친정언니가 사는 연수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방문, 칠금동 롯데마트 거쳐 서충주신도시 시티자이 자택으로 귀가했다.

 

또한, 2월 23일부터 발열증상이 있었으며, 신니면 친정집 하루 체류한 후 2월 24일 엄정애린어린이집 출근해 10분 정도 체류 후 오전 10시경 충주의료원을 내원해 검사 이후 자가에서 대기중 금일 확정 판정 후 의료원에 입원 격리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어 "A씨는 발열 증세가 나타난 이후 어린이들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월 24일 충주지역 신천지 10곳 건물의 폐쇄여부를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 2주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월 25일 오전 9시 기준 충북도내 확진자는 5명(청주시 3명, 음성군 1명, 충주시 1명), 확진자와 접촉자는 266명, 의심환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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