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3월 20일 “자유한국당의 충주시장 후보 공천이 불공정하게 진행된다는 판단에 따라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주위의 의견을 더 들은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꾸준히 충주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탈당을 예고해왔던 이 의원은 4월 초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나 바른미래당, 아니면 무소속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당분간 주변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애초 3월 5일 탈당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주위에서 만류하자 탈당 시기를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2006년과 2014년 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으로 도의원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도의회 의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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