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의 범시민서포터즈 단장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진기화 씨가 새마을지도자 충주시협의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1월 9일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현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장인 진기화 씨가 만장일치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과 함께 부회장은 홍기선(달천동)·최영근(앙성면)씨, 총무에는 이희성(연수동)씨, 감사는 김병열(동량면)·지태윤(교현2동)씨가 각각 선출됐다.
진 신임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새 임원진들과 함께 시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진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해오면서 지역사회와 새마을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2015년부터 칠금금릉동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 및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는 지역공동체활동으로 2016년 전국 읍면동 공동체활동 뽐내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저탄소녹색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충주시재활용품수집경연대회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충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읍면동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도 차지했다.
진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제2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충주하면 새마을, 새마을하면 충주가 연상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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