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7/12/16 [11:23]

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7/12/16 [11:23]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는 1130일 충청북도에 제출한 충북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를 적극적인 노력으로 꼭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충북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는 농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및 청년 농업인력의 부족 생산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농업과 농촌의 위기가 심화되고 4차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발굴한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농촌도 많이 변화시킬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농촌이 급격한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려면 이러한 연구기관이 가까이 있어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기존의 재래식 농법을 탈피하고 첨단산업시대에 걸맞는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드론, 빅데이터 등을 융합하여 첨단 농업기술을 만들어내고 이를 활용하여 495,000(15만평) 부지에 1500억 원 규모로 실습단지 및 교육시설, 빅데이터 지원센터, 신소재 및 신기술 연구개발(R&D)지원센터, 창업종합지원 비즈니스센터, 체험 및 상설전시장, 유통 및 소비센터 등이 건립되어 첨단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확대 보급하기 위한 교육, 연구, 체험시설 등 정부 차원의 통합된 대규모 인프라 단지가 설립되는 것이다.

이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유망 직종 중의 하나인 첨단 농업을 육성시킬 힘의 원천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므로 여러 가지 4차 산업혁명에서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충주시로서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현재 음성군, 괴산군, 영동군, 옥천군, 그리고 충주시 등 5개 시군이 경합을 벌이게 되는데 충주시가 교통편의 등 여러 가지 여건에서 앞서고 있으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설사 조금 앞서고 있다 하더라도 사자가 작은 임팔라 한 마리를 사냥할 때 모든 것을 잊고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며 정신을 집중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최종 유치가 확정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

더욱이 충북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첨단 농업활성화의 적지를 충북으로 보고 충북에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이를 실행하는 것이어서 확실한 지원이 예정되어있는 것이다.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가 완성되면 노동의 비용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젊은 농촌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유치가 확정되면 충주는 대한민국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구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관계로 충주 농업의 발전과 농업의 선구자적 역할 그리고 충주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라도 충주시가 총력을 다해 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또한 이 시설을 유치함으로서 농업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의 발전을 견일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 일자리 창출과 젊은이들이 꿈꾸는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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