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협의체 사회공헌분과(분과장 송인협)는 최근 연수동과 주덕읍의 통합사례관리 2가구에 공부방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연수동의 사례관리 가구는 다자녀 가정으로, 그동안 어려운 형편으로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책상과 책장 등을 마련할 수가 없었다.
이에 협의체는 아이들을 위해 책상, 의자, 책장 등을 마련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덕읍의 사례관리 가구는 장애인을 돌보는 가구로, 기저귀와 세제 등을 필요로 해 이 가구에는 이러한 맞춤형 생필품을 제공했다.
이들 가구는 협의체 사회공헌분과에서 지난 10월 발굴했으며,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 면담을 통해 지원물품을 결정했다.
한편 이번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는 충주로얄라이온스클럽(회장 허광영),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회장 이영수), 미소라이온스클럽(회장 정규옥)이 함께 참여해 300만 원 상당의 물품 마련에 힘을 보탰다.
송인협 분과장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복지자원 마련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맞춤형 지원을 받은 해당 가구가 더 만족감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행복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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