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심포지엄 열려

건립 당위성과 충분조건 등 공감하는 기회의 장 마련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7/09/20 [19:34]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심포지엄 열려

건립 당위성과 충분조건 등 공감하는 기회의 장 마련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7/09/20 [19:34]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920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렸다.

 

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주문화원과 예성문화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학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과 충분조건 등을 공감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이 기조강연을, 윤병화 세경대교수가 국립 충주박물관 설립의 필요성’, 최규성 전 상명대학원장이 중원문화권의 특성’,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립 충주박물관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관광수요 기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장준식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성명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신창수 백두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최승국 세명대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 토론회가 열렸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해 충주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토론회개최와 함께 두 차례에 걸친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손창일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진행될 타당성 용역조사도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충주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공감하며 추진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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