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문학진흥회(이사장 임남규)는 올해 충주문학상에 권혁진 시인이 선정됐다고 9월 3일 밝혔다.
충주문학상은 지난 2년 이내 신문, 잡지, 문예지, 개인집, 언론사에 발표한 작품 또는 작품집과 충주지역 문학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작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권혁진 시인의 최근에 발간된 시 전집 ‘소박하고 평온한 쉼터’가 올해 문학상에 선정됐다.
권혁진 시인은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중원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이삭문학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평범한 일상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솔직한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해 동심으로 살아 온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불만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것을 좋게 보며 살아야 세상사가 아름답고 희망적이라는 평범한 이야기를 담소하듯 풀어내 모두가 바르게 살아가야 하는 행동양식을 작품집을 통해 전달했다.
권혁진 시인에게는 문학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문학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은 9월 30일 충주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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