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와 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분회장 이상열) 회원들이 7월 14일 관내 홀로노인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에 나서 더위를 잊게 했다.
이날 두 단체 30여명의 회원들은 주민센터에서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리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이를 포장했다.
두 단체의 삼계탕 나눔 소식에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맛있는 배추김치를 담가 협찬했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삼계탕과 김치는 이날 관내 홀로노인 110여 가구에 전달됐다.
자유총연맹 분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삼복더위로 지친 홀로노인들을 위해 100명분의 삼계탕을 전달하고, 가을에는 15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상열 분회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서 만든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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