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40지구 충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태영)이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충주중앙로타리클럽 김태영 회장은 5월 초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관내에 보일러도 없이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보내는 독거노인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김 회장은 이러한 소식을 회원들에게 알려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회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지난주부터 1주일 간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집안을 정리하고 낡고 못 쓰는 가재도구는 직접 매립장 등으로 버려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그동안 엄두도 못 냈던 보일러 배관을 교체하고 도배, 장판도 새로 했다.
또한 겨울철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호도 교체하고 어르신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낡은 싱크대도 새 것으로 바꿨다.
김 회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서는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007년부터 참전용사 합동결혼식, 독거노인 집수리, 김장지원, 연탄지원,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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