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 가족 요리열전 개최

다문화가정 15팀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돼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7/05/29 [09:30]

충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 가족 요리열전 개최

다문화가정 15팀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돼

충주신문 | 입력 : 2017/05/29 [09:30]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청년회의소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해 훈훈함을 전했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와 충주청년회의소(회장 김영진) 주관으로 527일 오전 930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7년 글로벌 가족 요리열전이 펼쳐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요리열전에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15개 팀을 비롯한 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요리경연을 즐겼다.

 

 

참가팀들은 가장 자신 있는 자국음식과 한국음식 등 두 가지 음식을 각각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자국의 문화적 특성 반영 여부, 재료의 조합, 맛과 풍미, 가족 참여율 등 평가표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

 

1위 팀에는 3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수여됐고, 모든 참가팀에 골고루 상품을 지급해 참여한 가족 모두가 성취감 및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점점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요리열전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해소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