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공청회 개최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해 2018년 1월 농식품부에 사업계획 제출
충주시가 노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5월 25일 노은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농식품부의 2018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 참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6차례에 걸친 현장포럼과 토론을 거쳐 도출된 사업에 대해 최종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현장포럼을 통해 발굴된 복지문화센터 신축, 한포천변 가꾸기, 중심가로경관정비, 신경림 생가 정비, 주차장조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 주민들은 배후 마을과의 연계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한포천 산책로 조성 등 노은면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충북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노은면의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주여건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살맛나는 노은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담팀인 농촌활력팀을 신설하고 매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해 지난해에는 동량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5건에 1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는 수안보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건에 207억 원을 신청해 중앙평가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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