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봄 향기가 가득한 충주 목계강변 일원에서 ‘목계나루 리버마켓’이 열린다.
중원목계문화보존회는 강변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원수운의 중심지 목계나루에서 2016년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목계장터를 운영해 오다 같은 해 10월부터 양평의 리버마켓 셀러들이 함께 참여함에 따라 규모가 확대돼 ‘목계나루 리버마켓’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리버마켓에는 80여팀의 셀러가 참여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수제공예품과 유기농 농산물,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꽃마차 타기, 공예품 만들기, 어린이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돼 한껏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계나루 김영대 관장은 “이번 리버마켓은 목계나루를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봄의 경치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목계나루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중순 목계강변 일원에서는 유채꽃 축제와 목계별신제, 카라반 대회 등도 열릴 예정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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