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소진쌀이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로 뽑힌 가운데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가 4월 17일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어한우씨(58세)씨 소유의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쌀전업농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현장을 지켜보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는 2016년 보다 5일 빠른 것으로 지난해에는 22일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에서는 추청벼 0.4ha를 심었으며, 9월 말경 햅쌀을 수확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예상면적은 4914ha며, 주 재배품종은 추청벼와 삼광벼이다.
시는 올해 본격적인 못자리 시기를 맞아 못자리용 영농자재를 조기에 확보 공급하는 한편, 못자리 중점 지도기간을 운영하며 우량 건전 육묘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 현장을 찾은 조길형 시장은 “올해도 충주 미소진쌀의 명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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