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어촌公, 서부지구 농촌용수공급사업 조속 시행 촉구이종배 의원에게 농업인 6000여 명 청원서 전달충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서부지구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충주시 농업인의 청원서를 지역구 이종배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정부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대강 보의 여유 수량을 활용해 상습 가뭄지역의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 대상지를 19개소 확정했다. 이 중 공주보(금강) 및 상주보(낙동강)는 이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17개소 중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 7지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시행하고 총 사업비 500억 원 미만 10개소는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시 서부지역(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 등)은 집단화된 우량농지로 되어 있으나 저수지, 양수장 등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능력 부족으로 가뭄피해 등 농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서부지구 하천수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서 충주시 25개 읍·면·동 농업인 6000여 명이 청원서에 서명했다. 이종배 의원은 본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공감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인 만큼 충주시와 농어촌공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선 대상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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