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17년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 및 관계자 교육을 4월 23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실시한다.
병‧의원, 어린이집, 학교 보건교사, 산업체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감염병예방과 관련 사항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감염병 환자 및 각종 감염성질환의 유행상태를 파악하고 감염병(의사)환자 발견 시 인적사항 및 발생현황을 보건소에 통보한다. 시는 올해 관내 학교 75개교를 비롯해 총 164개소에서 연중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충청북도 역학조사관(모진원)을 초빙해 감염병 및 수인성ㆍ식품매개질환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와 예방접종 이상 반응, 결핵예방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우 보건위생과장은 “봄철 기온이 따뜻해짐에 따라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독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니터요원의 역할을 강화해 철저한 감염병 신고 및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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