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주지역위원장 박문식 대행 선임

여야 3당 내년 19대 대선 준비 돌입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6/10/20 [15:25]

국민의당 충주지역위원장 박문식 대행 선임

여야 3당 내년 19대 대선 준비 돌입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6/10/20 [15:25]

지난 4·13 총선에서 충주지역구 후보를 내지 못했던 국민의당이 9월 30일 충주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선임해 여야 3당이 모두 2017년 12월에 치러지는 19대 대선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당은 유라시아㈜ 이사와 월드미디어㈜ 임원을 맡고 있는 박문식(55, 사진 오른쪽) 전 KT 충북지사 충주전화국 기술부 팀장을 충주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박 대행은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안전모(안철수를 지지하는 전국모임) 대표를 맡고 있다.
 
국민의당 충주지역위원회는 10월 16일 연수동 임광사거리에서 안전모 팬클럽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당 알리기 홍보와 전기 누진제 폐지 캠페인, 당원 모집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울 마포·부산·청주·대전·의정부 등에서 안전모 지역대표 9명이 지원에 나섰다.
 
박 대행은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대표가 주창한 과학기술혁명·교육혁명·창업혁명을 통해 합리적 개혁세력으로 이념을 배제할 것”이라며 “충주시의 번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력이나마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 정가가 여야 3당 지역위원장이 모두 갖춰지면서 대선 체제로 들어섰다.
 
새누리당은 재선의 이종배 국회의원이 2017년 대선에서 충주지역을 이끌고, 더민주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피선거권 규제에서 풀리면서 최근 지역위원장으로 정계에 복귀해 대선을 이끌게 됐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