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에 조성 중인 충주기업도시에 가칭 용전초등학교(중앙탑면 용전리 691)가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8년 3월 개교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의견이 나옴에 따라 오는 12일 개회하는 제343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용전초 설립 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용전초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5학급을 갖춰 2018년 3월 개교한다. 학교 설립비는 용지 매입비 포함 305억 5000만 원이다.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 등 모두 5개의 충주기업도시 학교용지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설립이 추진되는 것이다. 나머지 학교 설립은 인구 유입 정도에 따라 추진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주기업도시 내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63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유입 학생 수용을 위해 용전초등학교를 우선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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