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성초등학교(교장 윤덕진) 학생들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10월 1일 학교 인근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이날 예성초 4학년 학생 32명은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평소 연습한 오카리나와 합창을 선보였다. 복지센터에 모인 노인들은 손자·손녀와 같은 학생들의 귀여운 공연에 함박웃음을 지었으며, 학생들과 함께 색종이 목걸이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도연 학생은 “우리들이 준비한 작은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드려야겠다”고 말했다. 한충희 예성초 교사는 “학생들이 노인분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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