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의장 이언구)가 9월 1일 제342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9월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9월 1일 오후 2시에 개의하며, 대집행부질문과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된다. 대집행부질문은 박병진•윤홍창 의원이 도지사를 대상으로 ‘충북의 재난안전 정책과 지방재정 운용계획’과 ‘MRO추진상황, 균형발전 정책’ 등에 대하여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양희•이광희 의원은 교육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 분담 관련, 충북학생 학력수준 실태 및 학력제고 방안, 교권 침해사례 및 개선대책’과 ‘충청북도교육청 관용차량 관련, 가정형 Wee센터’ 등에 대해 질문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임회무•박봉순•박한범•장선배 의원이 ▸집행부 각종 자료제출 철저 ▸소모적 무상급식 논쟁, 결자해지 자세 필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적극적 대응 필요▸지방재정과 관련된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각 상임위원회별로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소관 부서별 안건에 대해 심사한다. 안건으로는 정책복지위원회 박한범의원이 제출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일부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해양 및 내수면 산업 육성 조례안’ 등 8건으로 총 20건이 회부되어 있다. 또한, 이번 제34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청각 장애인들의 알권리 보장과 의정참여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와 수화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회의 인터넷방송에 대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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