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닷돈재야영장, 여름성수기 인기 여전

인터넷 예약 폭주, 주말 예약률 100% 가까워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5/07/23 [17:01]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여름성수기 인기 여전

인터넷 예약 폭주, 주말 예약률 100% 가까워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5/07/23 [17:01]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전국 국립공원이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실시함에 따라, 새롭게 정비한 닷돈재야영장도 함께 예약을 개시했다.
 
이날 닷돈재야영장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을 원하는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는 일시 마비되고,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본격적인 캠핑철을 실감케 했다.
 
7월 15일 오후 6시 기준 닷돈재 자동차야영장의 경우 가장 쟁이 치열했던 토요일이 전체 마감됐고, 8월 첫째 주는 평일까지 거의 마감됐다.
 
지난 봄성수기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경쟁률 1위를 차지한 닷돈재풀옵션야영장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예약대상일(7.20~8.15) 모두가 마감돼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현태 행정과장은 “월악산국립공원 야영장이 바쁜 생활 속에서 여가를 채울 수 없던 국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는 곳이 됐으면 한다”며 “국립공원에서의 캠핑이 하나의 문화로써 ‘국민이 행복한 삶’의 실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정비한 닷돈재야영장에서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캠핑 인프라의 조화를 활용해 야영장 내 캠핑스쿨존을 설정, 다양한 콘텐츠로 특화된 캠핑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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